오는 30일을 기해 뉴욕시내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 버스와 전철 등 대중교통요금과 교량 및 터널 통행료가 일제히 인상된다.<표 참조>
우선 1회용 버스 및 전철 승차권은 2달러25센트에서 2달러50센트로 오르고 7일 무제한 메트로카드는 27달러에서 29달러로 인상된다. 또 30일 무제한 카드는 89달러에서 104달러로 무려 15달러 상향 조정된다.
MTA는 하지만 기존 메트로 교통카드 구입자에게 최대 40일까지 유예기간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요금 인상전 구입한 카드 가운데 ▲1회용 승차권은 내달 10일까지▲지하철과 버스 모두 이용할 수 있는 1주일짜리 무제한 카드와 익스프레스 버스에 사용하는 1주일짜리 무제한 버스카드는 내달 16일까지 ▲14일짜리 무제한 카드는 내달23일까지 이외 ▲1개월권(30일) 무제한 카드는 2월8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버스와 전철 요금 뿐 아니라 30일부터 MTA가 관리하고 있는 9개의 교량과 터널 통행료도 인상된다.
‘RFK 트라이보로 브리지’, ‘스록스넥(Throgs neck)브리지’, ‘브롱스-와잇스톤브리지’, ‘브루클린-배터리 터널’, ‘퀸즈 미드타운 터널’ 등은 현금 통행료가 현행 5달러50센트에서 6달러50센트로 1달러가 오르고, 이지패스 이용시에는 4달러57센트에서 4달러80센트로 23센트가 인상된다.
한편 뉴욕시 일원 지하철역 매표소는 요금이 인상되기 전 메트로카드를 구입해 유예기간을 활용하려는 시민들이 갑자기 몰리면서 혼잡을 이루고 있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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