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J초대교회, 3만달러 기부
▶ 한미장학재단.세종한미문화교육원등 통해
뉴저지초대교회(담임목사 한규삼)가 한미장학재단과 세종한미문화교육원을 통한 간접 지원 방식의 새로운 장학 사업에 나선다.
교회 장학위원회(위원장 김영길 장로)는 이달 14일 한미장학재단 동북부지부(회장 제임스 리)와 세종한미문화교육원(대표 조혜경)에 각각 1만 달러를 전달하고 한인 신학생과 한인 입양아를 대상으로 장학 사업을 펼친다. 또한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국제신학원(ITS)에도 같은 날 1만 달러를 전달하고 미국에서 신학을 공부하는 타인종 유학생 학업지원에도 함께 나선다.
김영길 장학위원장은 “지난 3년간 교회가 직접 선발하는 방식으로 장학 사업을 해왔는데 올해는 기존 장학재단의 노하우를 활용해 기부금을 통한 장학 지원 사업 방식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성과에 따라 향후 매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가능성도 열어둔 상태”라고 덧붙였다.
전반기에는 교회가 매년 수십 명씩 선발해 지원하던 기존 방식대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하반기에는 이들 3개 기관을 통한 장학 사업을 할 예정으로 한미장학재단에 전달된 1만 달러는 한인 신학생 5명에게 일인당 2,000달러씩 지급되고, 세종한미문화교육원에는 세종한국문화캠프에 참가하는 한인 입양자들의 모국방문 비용 지원에 사용된다.
특히 한미장학재단은 장학기금 기부자가 개인이나 단체 이름으로 장학금을 수여할 수 있어 장학생 선발은 재단에 맡기는 대신 교회 이름으로 장학 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도 매력. 김 위원장은 “뉴욕 일원에서 가장 공정한 기준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는 믿음이 한미장학재단을 기부처로 결정하는데 크게 작용했다”며 향후 재단의 기금모금 행사 등에도 교회가 적극 동참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세종한미문화교육원도 평소 한인 입양아를 도울 방법을 찾던 교회의 미션과 일치해 그들의 노하우를 활용하겠다는 취지를 담았다고 덧붙였다. 이외 국제신학원은 타인종 신학생들이 유학생활을 마치고 본국에 돌아가 사역할 때 훨씬 좋은 성과를 얻는다는 점을 감안, 선교 가치를 극대화한다는 차원에서 기부처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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