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덕수 한울림예술단 공연 준비 전통예술인협 임원진
19일 본보를 방문한 전예협 임원진들.(왼쪽부터 이은하 부회장, 한숙희 공연준비위원장, 정유진 회장, 케이 박 부이사장, 김종갑 후원이사)
오는 4월 2일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예술의 1인자, 사물놀이의 거장 김덕수 한울림예술단을 초청해 ‘신명으로 그린 코리아’ 공연을 본보와 함께 공동 주최하는 중서부 전통예술인협회(회장 정유진/전예협) 임원진들이 19일 본보를 내방, 공연의 취지를 설명하고 성공을 기원했다.
정유진 회장은 “한국의 (사)김덕수 한울림예술단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전통예술 무대를 미국으로 들여오고 동시에 현지 예술인들이 한국을 방문, 전통문화 교육에 참여해 예술인들의 저변을 확대하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며 “단순히 자매결연을 통한 정보교류 차원을 넘어 인적, 물적 교류의 물꼬를 트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숙희 공연준비위원장은 “우리의 가락과 춤을 통해 신명나는 한국의 문화를 세계 속에 알리는 것이 최종 목표다. 단순히 공연만 하고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현지사회를 위한 대학 강연 및 예술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시카고지역의 전통예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 “옛것을 익히고 새것을 안다는 ‘온고지신’의 정신을 깊이 새기고 전통문화 계승을 목표로 하는 만큼 이번 공연에 한인 자녀들을 비롯 가족단위의 관객들이 많이 찾아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하면서 “아울러 경기침체로 인해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거치고 있는 한인사회에 한바탕 잔치를 통해 공존의 개념을 널리 알리고 삶의 활력소를 되찾아 주고 싶은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김종갑 후원이사는 “현재 한국내 세계동포재단 및 세계교류재단에 이번 공연과 관련해 지원신청을 해놓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상당한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이 필요하다. 자원봉사자 및 재정후원자들을 모집하고 있으니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케이 박 부이사장 역시 “한인사회 각급 기관단체들도 한마음으로 이번 공연에 관심을 기울여 주셨으면 한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말을 기억하고 성공적인 한인사회의 잔치로 거듭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은하 부회장은 “이번 공연에는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뒤돌아본다는 협회차원의 취지아래 한인 장애아 및 입양아들에 대한 선착순 무료 초청계획도 세워놓고 있다”고 전하고 “세대를 넘어 모든 한인들이 함께 교감하고 신명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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