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국일보가 주최한 신년하례식이 20일 메릴랜드 지역 한인단체장, 종교계 지도자, 사업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낮 케이톤스빌 소재 하누리 백화점 연회장에서 유지형 본보 메릴랜드총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행사에 참석한 한인사회 지도자들은 서로 새해 인사와 함께 덕담을 나누며 한인사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유석희 본보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일보는 볼티모어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미주세종장학재단과 코리안리소스센터 등과 공동 사업을 펼치는 등 메릴랜드 동포사회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 사장은 “마틴 오말리 메릴랜드주지사가 취임사에서 역설한 ‘단결과 전진’은 동포사회에도 필요하다”며 “올해는 힘을 모아 다들 사업이 번창하고, 가내 평안하며, 건강한 해가 되도록 하자”고 인사했다.
최광희 메릴랜드한인회장은 “메릴랜드는 사회, 문화, 경제가 조화를 이룬 곳이며, 올해 경제회복의 긍정적 징조도 있다”며 “2011년은 10년을 계획하는 해이므로 더욱 분발하자”고 축사를 했다.
신동식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장은 “한국일보가 지역 소식을 소상하게 전달해 감사드린다”며 “언론의 영향력이 큰 만큼 동포들을 위한 조언과 격려의 소식을 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명돈의 미주한인재단 전국총회장은 “동포들의 단결과 화합에 언론의 역할이 크다”며 “한인사회 발전에 한국일보가 기여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행사에는 본보에서 유 사장과 이양호 부사장, 박태욱 편집국장, 유혜란 광고국장 등 임원들이 참석했다. <박기찬 기자>
■신년하례식 참석 인사
최광희 MD한인회장·미셸 김 부회장, 하워드카운티한인회 송수 회장·조난영 부회장·박태영 전 이사장, 서재홍 수도권MD한인회장, 김용하 몽고메리한인회장, MD식품주류협회 김길영 회장·박종섭 이사장, MD세탁협회 박승찬 회장·이충휘 이사장, MD노인회 황정순 회장·조영호 총무, 하워드노인회 박평국 회장·오광동 전 회장, 유자열 벧엘시니어아카데미 교장, 신상균 하워드카운티노인국 커미셔너, 오기환 볼티모어카운티한미노인회장 부부, 이병희 재향군인회장, 김병대 코리안리소스센터 대표, 신승철 CBMC 지회장, 김경태 워싱턴 상공회의소 이사장, 백성옥 여성골프협회장, 명돈의 미주한인재단 전국총회장, 탑프로부동산 유지희 사장·안주현 부사장, 최정목·김기수 세종장학 재단 이사, 송영성 편한나라 척추신경병원장, 김병돈 우리회 회장, 김광훈 사람사는세상-MD 대표, 이용진 민화협 워싱톤 대표상임의장, 이선명 US News 주필, 김병은 MD목사회장, 안창훈 MD교역자회장, 최봉화 워싱턴체육회 수석부회장, 장두석 평통 부회장, MD교회협의회 신동식 회장·유종영 전 회장·서항원 부회장, 백승옥 여성골프협회장, 수잔 오 뉴스타부동산 대표, 이영식 앤아룬델카운티노인회장, 임휘영 명림패션 대표, 소연 불연사 주지(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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