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총영사관(총영사 윤순구)이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인 페이스북과 단문 블로그 서비스인 트위터를 개설해 한인사회 젊은 세대와의 소통에 나섰다.
총영사관은 “딱딱한 관공서 이미지를 벗고 동포 사회와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특히 젊은 층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페이스북과 트위터 계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개설된 페이스북(사진)에는 기존의 대사관 공식 홈페이지와는 달리 젊은 층의 관심과 눈높이에 맞춘 민원 안내와 영사관 소식을 전하고 그밖에 문화원 행사, 영사관 근처 맛집 정보 등도 제공된다.
총영사관 페이스북은 검색창에서 ‘주미대사관 영사과’를 입력하면 된다.
이 페이스북은 지난 14일 개설됐으며 현재 영사과 오는 길, 한국내 반입금지 물품, 미국 입국절차 등이 소개돼 있다.
총영사관은 또 긴급한 알림 메시지와 다채로운 정보의 신속한 확산을 위해 트위터를 활용키로 하고 트위터 계정 ‘@ROK_CONSUL’을 개설했다.
이밖에 총영사관은 한층 나아진 전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표 전화를 (202)939-5653으로 통일하고, 그동안 불만의 원인이 됐던 수신자가 없는 번호 연결 등 시스템 상의 문제들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한편 총영사관측은 공관 특성상 워싱턴 등 관할 지역뿐만 아니라 미 전역에서 문의 전화가 많은 관계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답변이 필요한 경우에는 대사관 홈페이지(www.koreaembassy .org) 전자 민원 창구나 페이스북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박광덕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