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서스 집계, 90만500명
▶ 2위 미들섹스 80만9,000명
한인 밀집지역인 버겐카운티가 뉴저지 주내 최다 인구 거주지로 나타났다.
연방센서스국이 2010 인구조사(센서스) 자료를 토대로 3일 발표한 집계 결과, 버겐카운티 거주민은 지난해 90만5,116명으로 주 전역에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미들섹스(80만9,858명), 에섹스(78만3,969명), 허드슨(63만4,266명), 만모스(63만380명) 등의 순이었다. 하지만 버겐카운티는 2000년도 인구조사 대비 카운티별 인구 증가율에 있어서는 2.4% 성장에 그쳐 주 평균인 4.5%에는 크게 못 미쳤다. 인근 패세익 카운티도 2.5% 인구 증가를 보였다.
반면 오션카운티와 글로세스터 카운티는 13%의 인구 증가로 가장 빠른 성장을 보였다. 주내 최다 인구 거주지 가운데에는 미들섹스가 10년간 8% 인구가 늘었고 허드슨이 4.2%, 만모스가 2.5%, 에섹스는 1.2%씩 증가했다. 타운별로는 뉴왁이 인구 27만7,140명으로 가장 많았고 2000년 대비 1.3% 증가를 보였다. 뉴왁 인구가 증가하기는 30년 만에 처음이다. 한인이 다수 거주하는 중부 뉴저지의 에디슨도 9만9,967명으로 5위에 올랐으며 10년간 인구 증가율 2.3%를 기록했다. 이외 엘리자베스의 인구도 3.7% 늘었다.<표 참조>
버겐카운티의 최고 부촌으로 알려진 알파인은 10년간 인구가 무려 15%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 인구는 뉴저지 전체 인구의 8%를 차지해 2000년도의 5% 비율보다 늘었다. 백인은 10년 전보다 줄어든 68%를 차지했으며 히스패닉이 5% 포인트 늘면서 전체의 18%를 차지해 주내 최다 소수민족으로 자리매김했고 흑인은 13.7% 비율을 보였다. 뉴저지는 연방센서스국이 2010 인구조사 자료 발표를 시작한 첫 4개주 가운데 하나로 이번 자료는 주내 연방 및 주 의회의 선거구 재조정에 결정적인 근거가 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2010 주내 최대 거주민 지역 순위
순위 지역 거주민 인구
1 뉴왁 27만7,140명
2 저지시티 24만7,597명
3 패터슨 14만6,199명
4 엘리자베스 12만4,969명
5 에디슨 9만9,967명
6 우드브리지 9만9,585명
7 레이크우드 9만2,843명
8 톰스리버 9만1,239명
9 해밀턴 8만8,464명
10 트렌턴 8만4,91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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