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업소들도 가격 할인, 다양한 판촉 이벤트
사랑하는 연인들의 날 ‘발렌타인데이’(2월 14일)를 맞아 한인업소를 비롯한 각 소매업소들이 다양한 마케팅으로 대목을 노리고 있다.
연인들간에 초콜릿이나 선물을 나누는 것이 전통이었지만 이제는 연인은 물론, 부부와 가족, 친구들간에도 다양한 선물들을 주고 받는 기념일이 된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타운내 한인업소들도 각종 판촉 이벤트를 벌이거나 선물용품 진열에 분주한 모습이다.
나일스 소재 빵굽는 마을 제과점에서는 2월 한달간 하트모양 케익과 초콜릿 케익을 새롭게 선보인다. 케익 크기에 따라 20~30달러 사이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14일 당일에는 추가 깜짝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발렌타인데이하면 빼놓을 수 없는 선물인 보석과 꽃을 판매하는 한인업소들도 각종 이벤트를 내세우며 고객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나일스에 위치한 C&C 보석에서는 발렌타인 특별전을 통해 할인폭을 최대 60%까지 높였다. 기존에 275달러에 판매하고 있는 하트모양 귀걸이와 목걸이 세트를 138달러에 선보이고 있으며 원형 귀걸이 목걸이 세트 역시 600달러에서 300달러에 파격세일하고 있다. 다운타운 소재 K&K 꽃집은 현지인과 한인 고객들 모두를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펼치고 있으며 작년보다 다소 오른 장미꽃의 도매가격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을 위해 가격을 작년 수준과 동일하게 동결했다.화장품가게 역시 특수를 맞는 업종 중 하나다. H마트 나일스점 내에 위치한 아모레 화장품에서는 70달러 이상 구매시 하트모양 마우스, 100달러 이상 구매시 설화수 토끼 파우치를 제공하며 설화수 3종 세트(205달러)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45달러 상당의 4종 키트, 62달러 상당의 6종 키트 및 20달러 상당의 클렌징 폼을 특별 사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시세이도 화장품에서는 2월중 모든 파운데이션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립스틱, 립앤아이 리무버, 바이오 화이트닝크림, 화이트닝세럼이 포함된 메이크업 파우치를 무료로 제공함과 아울러 발렌타인 기념 스크래치 상품권도 발행해 즉석에서 푸짐한 상품을 증정하고 있다. 이밖에 서점들도 사랑이야기를 담은 책들을 전면에 진열하는 등 발렌타인데이 특수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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