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렉 스미스 시의원 보좌관 존 이·박세미씨
샌퍼난도밸리 박물관의 ‘샌퍼낸도 밸리 이야기 역사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는 그렉 스미스 LA 시의원 사무실의 존 이 수석보좌관(오른쪽)과 박세미 보좌관.
LA 북부 샌퍼난도밸리 박물관의 ‘샌퍼낸도 밸리 이야기 역사 프로젝트’(Oral History Project)를 한인들이 주도하고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그렉 스미스 LA 시의원(12지구) 사무실의 수석 보좌관 존 이(40)씨와 보좌관 박세미(24)씨. 지난 달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노스리지와 그라나다힐스, 포터랜치 등 샌퍼난도 밸리 지역 주요 도시들의 역사를 지역 주민들의 시각으로 기록하는 것이 특징이다.
박 보좌관은 “고령의 샌퍼낸도밸리 ‘토박이’ 주민들을 찾아 어떤 삶을 살았고, 예전에 샌퍼난도 밸리 지역은 어떠했는지, 시간이 흐르며 어떻게 변화했는지 인터뷰 하고 이를 자세하게 기록해 관련 사진과 문건을 모아 역사로 남기는 것이 프로젝트의 목표”라고 말했다.
스스로를 ‘밸리 토박이’이라고 말하는 이 수석 보좌관은 “1982년에 밸리에서 학교를 다닐 때만해도 한인 학생은 나 혼자였다. 그러나 지금 이 지역의 한인 학생의 숫자는 상상보다 많다”며 “우리가 진행하는 역사 프로젝트가 갈수록 성장하고 있는 밸리의 한인 커뮤니티에 도움이 될 것”라고 덧붙였다.
LA시 통계에 따르면 샌퍼낸도 밸리에 거주하는 한인 인구는 1만여명으로 지역 주민의 5% 정도를 차지한다.
샌퍼낸도 밸리를 지역구로 하는 시의원 사무실에서 일하는 두 사람의 밸리 사랑은 각별하다. 스미스 시의원 사무실에는 한인 해나 이 보좌관도 근무하고 있어 3명의 보좌관은 LA 시청에 근무하는 ‘밸리의 한인 보좌관 3총사’로 통한다.
이 수석 보좌관은 밸리에서 성장해 칼스테이트 노스리지를 졸업한 뒤에 시정부 인턴으로 시작해 수석 보좌관 자리에 올랐다.
박 보좌관은 지역 사회를 위해 현장에서 일할 수 있는 젊은 인재를 찾고 있던 이 수석 보좌관과 인연이 닿아 지난해부터 밸리 지역구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야기 역사 프로젝트도 박 보좌관이 고심 끝에 생각해낸 지역사회를 위한 사업이다.
두 사람은 “한인사회를 위해 반드시 이뤄져야 할 과제 중 하나가 투표를 통한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이라며 “오는 6월까지 이야기 역사 프로젝트 마무리하고 앞으로 많은 정치 경력을 쌓아 한인사회를 위해 더 큰일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