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북5도위 위원장 일행 시카고서 설명회 개최
고국방문단 초청행사 설명회 참석자들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하고 있다.
한국 행정자치부 산하 이북 5도위원회가 해외 한인동포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고국방문단 초청 행사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해 백영철 위원장(평안북도 지사) 등 관계자 3명이 시카고를 방문했다.
중서부 이북도민회연합회(이하 연합회)는 지난 21일 윌링 타운내 플라자호텔에서 백영철 위원장 일행과 회원 및 각계 인사 1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2011년도 국외이북도민 고국방문단 초청행사 설명회 및 환영회를 개최했다. 연합회 박경덕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국민의례와 함께 연합회 노성환 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허철 총영사, 장기남 한인회장이 차례로 축사를 전했다.
백 위원장은 이날 연합회 송주선 상임이사와 중서부 황해도민회 김세화 이사장에게 각각 공로패를, 함경도민회 김성금 회장, 평안도민회 임문상 회장, 한인회 윤영식 수석부회장에게는 각각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장영준 일리노이주 인권위원이 백영철 위원장과 한승섭 사무국장, 박경미 주무관에게 팻 퀸 주지사를 대신해 환영증서를 전달했다.
백 위원장은 “지난 1996년부터 시작한 고국방문 행사를 통해 총 2,600여명의 해외 이북도민들이 한국을 방문했고 그들에게 고국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었다”면서 “올해 역시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각 지역 연합회가 선발과정에서 더욱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승섭 사무국장은 고국방문단 초청사업설명 순서에서 “오는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340명이 참가하는 고국방문행사는 안보현장견학, 전통문화체험, 각 도별 환영행사 참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특히 참가자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작년에 비해 참가자 대상연령을 5세 상향조정해 75세 이하로 완화했다. 참가 대상이 아니더라도 의사의 소견서와 본인의 각서를 첨부하면 참가는 가능하다. 하지만 제외 대상자를 선발한 지역 연합회는 내년도 배정인원이 그만큼 줄어들므로 주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카고지역의 고국방문단 배정인원은 작년보다 5명 늘어난 23명이며 참가자 명단 제출은 3월 11일까지다.(문의: 847-208-4106)
<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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