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스 맴버들은 타고난 음악가이자 뛰어난 사업가였다?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비틀스가 당대뿐만 아니라 현재까지도 많은 팬들을 확보하며 수백만 달러를 벌어들일 수 있었던 과정을 하나의 사업모델로 삼고 비즈니스 교훈들을 뽑아낸 책 컴 투게더(Come Together)가 주목받고 있다고 11일 미국 일간 유에스에이투데이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유에스에이투데이는 이날 보도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다룬 리차드 코트니와 조지 캐시디의 신작 ‘컴 투게더’가 지난달 28일 출간된 뒤 한달도 안돼 이미 2판 인쇄가 진행 중일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컴 투게더’는 수십장(章)의 짧은 글들을 통해 비틀스의 여러 가지 행적들을 사업상 전략, 이익, 세금 문제 등과 연결시켜 사업에 필요한 교훈들로 승화시켰다.
공동 저자인 코트니는 "비틀즈는 자신들이 사업모델을 창조했다는 걸 몰랐겠지만 그들은 (사업적 측면에서) 전략적이었다"며 "우리는 비틀즈의 경력을 가장 성공적이고 적용하기 쉬운 사업모델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또 비틀즈가 "그들의 상징이 된 헤어스타일 하나, 악기 하나"로 특허를 창출했으며 더욱이 "돈을 한 푼도 들이지 않으면서 브랜드화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두 사람이 비틀스를 사업적 측면으로 분석한 계기는 비틀스에 대한 개인적인 애정에서 비롯됐다.
비틀스 카세트를 대여하기 위해 공립도서관에서 살다시피 했다는 캐시디는 "비틀스는 내 인생의 일부요, 비틀스 없는 삶을 알지 못한다"며 이런 애정이 비틀스를 전혀 다른 각도로 분석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조만간 두 사람은 ‘더 롤링 스톤즈(The Rolling Stones)’라는 제목의 또 다른 비틀스 관련 서적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유에스에이투데이는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ykbae@yna.co.kr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