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매뉴얼 시장 당선자, 한인들 “남부상권 치안 관심” 당부
람 임매뉴얼 시카고시장 당선자가 신임 시카고시 경찰청장으로 개리 맥카시(51, 사진) 뉴저지주 뉴왁 경찰국장을 임명했다. 2일자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임매뉴얼 당선자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맥카시의 시카고시 경찰청장 임명을 발표했다. 임매뉴얼은 그동안 맥카시 국장을 비롯, 시카고경찰위원회가 추천한 내부 출신 2명 등 3명의 후보군을 놓고 고민한 끝에 맥카시를 선택했다. 임매뉴얼은 “맥카시 청장은 지금 당장 시카고의 안전을 책임질 준비가 돼 있는 인물이다. 시카고와 같은 큰 경찰조직을 이끌 수 있는 경험과 능력도 충분하다. 그의 성실함과 과감한 추진력은 조만간 이 도시를 더욱 안전한 곳으로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맥카시 신임 청장은 지난 1981년부터 뉴욕시 경찰청에서 근무를 시작, 2000년 부커미셔너직에 올랐으며 지난 2006년부터 뉴왁 경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겨 타지역에 비해 현저한 범죄율 감소를 기록하는 등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맥카시 청장은 “시카고의 범죄율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임기 중 범죄율을 낮추고 주민들의 공포심이 사라질 수 있도록 안전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임청장 임명 소식을 접한 시카고시 남부지역의 한인상인들은 향후 면담을 추진하겠다는 계획과 함께 새 청장이 지역 치안 유지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박영식 전 한인상우협의회 회장은 “경찰청장이 누가되느냐의 문제는 남부지역 상인들에게는 정말로 중요한 문제다. 신임 청장이 남부지역의 비즈니스 환경을 잘 이해해 주고 관심을 쏟아주길 기대한다”면서 “조만간 상우협의회 전직 회장단들과 모임을 갖고 신임청장과의 면담 추진 건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서부 뷰티상공인모임의 박형윤 회장은 “근래들어 업소들을 대상으로 한 절도가 심각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범죄 세미나 등을 계획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빠른 시일내에 신임청장을 만나 우리의 우려와 바람을 전하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웅진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