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범죄 발생률 뉴왁공항 11위. 뉴욕 펜스테이션역 9위
뉴욕을 비롯한 대도시 공항 및 철도역 주변 지역의 범죄 발생률이 전국 평균 범죄 발생률에 비해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범죄 발생 위험지수를 측정하는 ‘캡 인덱스(Cap index)’가 12일 발표한 통계를 살펴보면 전국 대도시 29개 공항 가운데 28개 공항 주변지역과 26개 대도시 중앙 철도역 가운데 21개 주변지역의 범죄 발생비율이 전국 평균 범죄 발생률을 크게 웃돌았다.
범죄 발생률이 가장 높은 공항 인근지역으로는 위험지수 762를 기록한 필라델피아가 꼽혔다. 위험지수는 평균 범죄 발생률 100을 기준으로 숫자가 높을수록 위험도가 높은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필라델피아는 전국 평균보다 7.6배 높은 상황이다. 이어 캘리포니아 온타리오(748), 오리건 포틀랜드(696), 텍사스 휴스턴(682), 애리조나 피닉스(679) 순이었다.
뉴저지 뉴왁 국제공항의 위험지수는 480으로 전국 평균보다 5배 가까이 높아 11위에 올랐고, 뉴욕시 라과디아 국제공항은 356,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은 332로 3배 이상 높은 위험도를 보이며 17위, 19위에 각각 기록됐다.
철도역 인근지역 범죄 발생율은 공항 인근보다 더욱 열악해 휴스턴 철도역이 위험지수 1,057로 전국 평균을 10배 이상 웃돌아 최악을 기록했다. 이어 로스앤젤레스(988), 시카고(898), 포틀랜드(834), 필라델피아(815) 순이었다.
뉴욕시 맨하탄의 펜스테이션은 범죄발생 위험지수 669로 9위에, 뉴왁 펜스테이션은 390으로 22위였다. 전문가들은 주요 도시 공항과 철도역 주변은 경찰과 보안요원들이 집중 배치돼 있어 안전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공항이나 역사 밖으로 나가면 상대적으로 낙후된 우범지역이 많아 절도, 폭행, 강도사건 발생률이 높은 만큼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승재 기자>
A6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