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의 미국 비자 취득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국무부의 2010회계연도 비이민비자 발급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한국인들이 취득한 전체 비이민비자는 10만6,904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12만2,369건에 비해 12.6% 감소한 것이지만 한·미 비자면제프로그램(VWP) 시
행 이후 급감한 방문비자 건수를 제외시킬 경우에는 8.7% 늘어난 수치다.
2009년도 경우 방문비자를 제외한 비이민비자 취득건수는 전년 대비 16.4% 감소하는 등 최근 한국인들의 비자 취득이 줄어드는 추세였다. 비자 항목별로 보면 학생비자(F)가 2009년 4만4,791건에서 2010년 5만609건으로 13% 증가했으며, 투자비자(E)와 취업비자(H) 역시 전년대비 각각 12.2%와 8.4% 늘었다. 또 종교(R)비자 취득는 375건으로 43.6% 늘었으며 주재원(L) 비자는 9.2% 증가했다. 반면 외교관(A) 비자는 9.9% 감소세를 보였다.<김노열 기자>
[2010회계연도 한국인 주요 비자 취득현황]
비자종류 취득건수
외교관(A) 2,578(2,864)
방문(B1, 2) 15,861(38,612)
투자(E) 3,777(3,365)
학생(F) 50,609(44,791)
취업(H) 5,961(5,495)
종교(R) 375(261)
교환연수(J) 16,238(16,114)
주재원(L) 3,811(3,488)
※괄호안은 2009년도 수치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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