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타바바라 카운티에 위치한 샌타이네즈 밸리는 크고 작은 와이너리가 즐비해 방문객들에게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타주 혹은 외국에서 손님들이 올 때 LA 인근에서 가 볼만한 곳으로 손꼽히는 곳이 바로 샌타바바라이다.
LA에서 북쪽으로 겨우 150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1박2일 여행 코스로 인기 만점인데다, 가까운 곳에 미국 속의 작은 덴마크 마을 ‘솔뱅’과 롬폭 비치 등 둘러볼 곳도 많기 때문이다.
게다가 샌타바바라를 향하는 프리웨이 101번은 바다를 실컷 구경하면서 운전할 수 있어 여행을 떠나는 내내 눈이 호사를 할 수 있는 코스다. 샌타바바라 카운티에 위치한 샌타이네즈 밸리는 크고 작은 와이너리가 70여개, 와인샵은 10여개가 옹기종기 모여 있는 운치 있는 와인 밸리이다.
유명 와이너리는 ‘파이어스톤 빈야드’(Firestone Vineyard)로, 이 근방에서 가장 대규모 와이너리이다. 1975년에 설립됐으며, 무료 테이스팅 룸은 물론 와이너리 체험 프로그램이 잘 짜여져 있다.
솔뱅 시내와 가까운 샌타이네즈 와이너리(Santa Ynez Winery) 역시 와인 테이스팅은 물론 내부 시설 구경을 위해 한번 들러볼만 한 곳이다. 와인 테이스팅 가격은 5~15달러 정도로 와인을 사면 테이스팅을 무료로 해주는 경우도 있고, 샵에 따라 와인 테이스팅을 한 글래스를 그냥 주거나 판매하기도 한다.
- 와이너리 주소: 파이어 스톤 빈야드 5017 Zaca Station Rd., 샌타 이네즈 와이너리 343 N. Refugio Rd.
- 상세 정보: www.SYVV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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