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민족 팬. 한인 청소년들 대거 몰려
▶ 한국문화원 배부도 수분만에 동나
오는 9일 뉴저지 뉴오버팩 공원에서 열리는 ‘뉴욕 코리아 페스티발’을 앞두고 티켓 대란이 벌어지고 있다.
티켓은 지난 2일 뉴욕과 뉴저지 한인마트 등 12곳과 4일 맨하탄 소재 뉴욕 한국문화원에서 배부됐지만 수분 만에 동나는 바람에 안도의 한숨과 탄식이 동시에 흘러나오고 있다. 4일 뉴욕 한국문화원 앞에는 다민족 청소년들 수백 명이 티켓을 받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있다 뉴욕시경과 주변상가의 거센 항의를 받기도 했다. 결국 이날 예정시간보다 2시간 빠른 9시부터 티켓이 배부됐다.
중국계 십대 청소년인 제이슨 왕군은 “3일 저녁부터 밤을 새워 겨우 표를 받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지만 뉴저지의 에밀리 데제레스 양은 “새벽부터 왔건만 표가 없다는 게 말이 되냐”며 울상을 지었다. 지난 2일 플러싱 한양마트에서는 배부 14분만에 700장의 티켓이 동나자 표를 받지 못한 약 200명 중 절반은 항의를 하거나 표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을 문의했다. 특히, 티켓을 구하지 못한 청소년들은 온라인사이트에서 정보를 나누며 여전히 티켓구하기에
매달리고 있다. 덩달아 학부모들도 자녀들을 위해 이곳저곳에서 표를 구하는데 안간힘을 쏟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띄고 있다.
한양마트는 ‘케이팝 콘서트 티켓을 잡아라’ 이벤트를 4일 시작했다. 7일까지 재미있는 사진 또는 콘서트에 꼭 가야하는 20자 사연을 이메일(Kpopticket@gmail.com)로 받은 후 이중 10명을 채택 1인당 2장씩 티켓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희은기자 , 천지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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