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해가 뜨고 저녁이면 해가 지고 달이 뜬다. 우리가 살아나가는 모든 원리는 해와 달과 별의 견제와 균형의 덕택이다.
만일 태양의 힘이 너무 세면 지구는 태양에 흡수되어 버리고 너무 약하면 우리는 우주의 미아가 되고 만다.
인간의 문제는 다른 생명체와의 견제의 균형이 무너져 버려서 균형을 잡지 못하고 ‘저희들’끼리 ‘싸움질’이 한창인 것이다.
지금 세계 도처에서 벌어지고 있는 각종 ‘살육’은 균형을 찾기 위한 ‘견제’의 투쟁이다. 어떻게 한 사람이 몇십년 동안 권력을 유지할 수 있고 어떻게 1%의 국민이 99%의 부를 독차지 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한 항거가 지금 세계 여러 곳에서 피를 흘리면서 이어지고 있다.
나는 ‘하느님’이 견제가 없는 ‘절대의 권력’이라면 그 존재에 회의 한다. 이 지구에, 이 우주에 ‘절대’는 없다고 차츰 과학자들이 밝혀내고 있다. 모든 것이 ‘상대적’ 인 것이다.
너와 나와 세계, 지구와 우주와 신은 서로 조금씩 양보할 수밖에 없다.
서효원 /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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