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로헤드 골프클럽 `홍명기회장 초청 골프’ 오는 18일 열기로
에로우헤드 골프클럽 임원진들이 18일 개최될 ‘홍명기 회장 초청 골프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한인사회 사랑실천한 분
모범적 삶 본보기 삼자”
밝은미래재단의 홍명기 회장의 ‘나눔 정신’을 이어가자는 운동이 LA동부지역 한인들에게 일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에로헤드 골프클럽(회장 장희진)은 지난 4일 모임을 갖고 오는 18일 코로나에 있는 그렌 아이비 골프클럽에서 ‘홍명기 회장 초청 골프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홍 회장의 배품과 나눔의 정신을 이어가자고 다짐했다.
에로헤드 골프클럽 창립회원 이경근 고문은 “모임에서 주도하는 장학사업은 지역의 후원 기업과 단체들의 도움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은 바가 크다”며 “밝은미래재단의 홍 회장은 지난 2년간 한 번도 빼놓지 않고 사랑을 실천해 온 사람”이라고 말했다.
김민도 준비위원장은 “동포사회에서 많은 활동을 한 어른의 이름을 걸고 치르는 감사대회인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해야 할 것”이라며 “100여명의 한인사회 인사들이 참여해 샷건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외섭외를 담당한 차성주 고문은 “에로헤드 클럽이 지역의 전통을 만들어 오고 지역 한인사회의 구심적 역할을 해온 것이 사실”이라며 “클럽이 나서 한인사회에 공로가 큰 분들을 위해 이 같은 초청 골프대회를 계속해서 개최하는 것도 큰 의미를 지닐 것으로 본다”고 지적했다.
이날 준비모임은 장희진 회장을 비롯해 이경근, 김종호, 차성주, 백귀현, 김민도씨 등 고문 및 전임 회장단이 모여 회의를 진행했다.
한편 에로헤드 골프클럽은 24년 전 지역의 한인 자영업자들을 중심으로 매주 화요일 모임을 갖고 비즈니스 정보를 교환하는 모임에서 시작됐다. 그 후 장학재단을 설립해 매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불해 왔다. 지난 해까지 장학금을 지급받은 학생은 220명이다.
밝은미래재단 홍명기 회장은 재단은 인랜드 지역뿐만 아니라 한인사회에 모범될 만한 단체라는 뜻에서 지난 24년 동안 매년 애로헤드 장학기금 마련을 후원해 왔다.
<이종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