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취업이민 신청자들이 대거 몰려 있는 취업이민 2순위 문호가 큰 폭의 진전 양상을 보였다.
연방 국무부가 10일 공개한 10월 영주권 문호에서 취업 2순위 우선일자가 2012년 1월1일을 기록해 전월의 2009년 1월1일 우선일자에서 한꺼번에 3년이나 급진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상태를 유지하다 지난 7월 처음 우선일자가 도입됐던 취업 2순위 문호가 급진전된 것은 10월부터 2013회계연도 쿼타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새 회계연도가 시작되면 취업 2순위 문호가 ‘오픈’상태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당초 예상은 빗나갔다. 취업이민 대기자들의 다수가 적체가 심각한 3순위 대신 2순위를 선호하는 추세가 이어지면서 2순위가 ‘오픈’상태를 회복하기는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취업 3순위 숙련공 부문과 비숙련공 부문의 10월 우선일자는 전월 대비 3주가 진전된 2006년 10월22일을 기록했다.
가족이민은 ‘영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녀 부문’(2B) 우선일자가 제자리걸음을 했고, 나머지 부문은 7일에서 4주까지 소폭 진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오는 9월30일 시효 만료를 앞두고 있어 시효 연장법안이 연방 의회에 계류 중인 종교이민(취입이민 4순위) 중 비성직자 부문과 투자이민(취업이민 5순위) 중 50만달러 투자부문은 10일 현재 시효 연장법안이 통과되지 않아 10월 영주권 문호에서는 일단 ‘중단’으로 표기됐다.
하지만 국무부는 연장 법안이 의회를 거쳐 대통령 서명을 거치면 곧바로 문호는 ‘오픈’상태를 회복하게 된다고 밝혔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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