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6일 IAKL 총회… 정보교류·무료 법률상담
‘애플-삼성 재판’루시 고 판사 기조연설 관심도
400여명의 해외 한인 변호사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세계 한인변호사협회(IAKL·회장 필립 신·조문현) 연차 총회가 오는 13~16일 LA에서 열린다.
올해 20회를 맞는 IAKL 총회는 LA 다운타운 옴니호텔에서 13일 저녁 환영 리셉션을 시작으로 개막된다.
이번 총회는 ▲집단소송 ▲지적 재산권 ▲M&A 및 개인정보 보호 ▲여성과 법 등을 주제로 분과별 세미나가 열리게 돼 전 세계 한인변호사들과 세계 법률시장의 동향에 대한 최신정보를 교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 기간 IAKL는 일반인들을 상대로 한국법 무료 세미나 및 상담회도 개최한다.
특히 올해 연차 총회에는 특히 삼성과 애플 사이의 특허전쟁을 재판한 가주 연방 법원의 루시 고 판사가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IAKL은 총회기간인 15일 오후 3시부터 5시30분까지 나성영락교회에서 한국법 무료 세미나 및 상담을 진행한다. 행사는 오후 3~4시 재외동포와 관련된 법률의 최근 동향을 주제로 한 세미나로 꾸며진다.
세미나에서는 재산, 가족관계, 병역 및 교육, 취업 및 출입국 등 한국법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며 오후 4시부터 개별상담이 진행된다.
상담에는 조문현 IAKL 회장(두우앤이우)과 유영일 차기회장(법무법인 율촌), 최병선 이사(법무법인 세종), 최정환 사무총장(법무법인 광장) 및 황필규 공익위원장·박영아 변호사(공익변호사그룹 공감) 등이 참여한다. 개별상담을 받기 위해서는 14일 오후 6시까지 황필규 변호사에게 이메일(iakl@ialk.net)로 하면 된다.
IAKL은 지난 1988년 창립돼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한인변호사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으며 네트웍 구축 및 다양한 법률정보 교환을 통해 글로벌 법조인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IAKL은 해마다 한국과 해외를 번갈아가며 연차 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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