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명 출마 13지구 유력 주자… 한인회 방문 지지 당부
내년 3월 L시의원 선거에서 한인 2명을 포함 총 17명의 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져 가장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되고 있는 제13지구의 유력 주자 존 최 전 LA시 공공서비스국 부위원장은 한인들에게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11일 LA 한인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시의회에 진출해 한인들의 목소리를 시의회에 대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최 후보는 배무한 회장과 서천권 수석부회장, 김기형 부이사장 등 한인회 회장단을 만난 자리에서 “현재 13지구의 한인 인구는 약 9,000명인데 한인 등록 유권자수는 3,000명 정도”라며 “앞으로 더 많은 한인들이 유권자 등록과 부재자 투표 등록을 해 한인들이 행사하는 표를 늘리는 게 시의원 당선에 매우 중요하다”며 한인들의 투표 참여와 지지를 부탁했다.
최 후보는 또 “앞으로 한인 비즈니스를 비롯해 스몰 비즈니스를 돕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공공서비스국에서 쌓은 노하우로 신속한 민원 해결과 치안 유지 및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인회 회장단은 “앞으로 한인 후보들 간의 포럼 개최 등 한인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 말 마감된 선거 후보자들의 1차 선거기금 모금액 집계 결과 최 후보가 11만1,789달러를 모금,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LA시 소방국 부국장인 한인 에밀 맥 후보가 7만2,384달러로 2위에 랭크돼 한인 후보들이 일단 선거자금 면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현재 13지구에 출마한 총 17명의 후보들 가운데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LA 시장의 측근인 맷 세이보 보좌관 등 유력 주자들이 대거 포진돼 있어 내년 LA 시의원 선거에서 13지구가 가장 뜨거운 선거전이 될 전망이다.
<이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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