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학과 프린스턴대학이 ‘유에스(US) 뉴스 앤드 월드리포트’ 대학 평가에서 2013년도 미국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US뉴스는 12일 입학성적과 지원 경쟁률, 학교 재정, 대학 간 상호평가, 졸업률 등을 평가한 결과 종합대학 부문에서 두 대학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동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3위도 4년 연속 예일대가 차지해 1위부터 3위까지는 지난해와 순위 변동이 전혀 없었다.
4위는 컬럼비아대학과 시카고대학, 6위는 매사추세츠공대(MIT)와 스탠퍼드대학이 공동 선정됐다.
지난해 MIT와 같이 5위에 올랐던 캘리포니아공대(칼텍)는 2011년 졸업률이 87%로 20위권 대학 가운데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올해 10위로 처졌고 공동 5위였던 펜실베이니아대(UPenn)도 올해는 8위에 머물렀다.
지난달 대학 서열을 높이려고 입학생 성적을 부풀렸다고 시인한 에모리대학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0위를 기록해 순위에는 변화가 없었다.
그밖에 20위권에는 존스홉킨스대학과 브라운대, 코넬대 등이 이름을 올렸고 보스턴 칼리지는 31위, 뉴욕대는 32위에 머물렀다.
공립대학 중에는 캘리포니아대 버클리캠퍼스(UC버클리)가 사립대학인 조지타운대학과 공동 21위로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또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주립대(UCLA)와 서던캘리포니아대(USC), 버지니아대가 공동 24위에 올랐다.
인문대학부문에서는 매사추세츠주의 윌리엄스 칼리지가 4년 연속 단독 1위에 올랐고 앰허스트 칼리지와 스워스모어 칼리지도 작년에 이어 2위와 3위 자리를 지켰다.
미들베리 칼리지와 포모나 칼리지가 인문대 부문 공동 4위, 보든 칼리지와 웰슬리 칼리지가 공동 6위에 선정됐다.
지난 1월 2005년부터 SAT 성적을 부풀렸다고 폭로된 클레어몬트 맥케나 칼리지는 10위권으로 처졌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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