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북부한인회 15~16일 양커뮤니티 화합 다져
이번 주말 한인과 아르메니안이 함께 하는 문화장터를 개최하는 LA 북부한인회 서상석(오른쪽) 회장과 박병진 수석부회장이 행사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함께 어울려 살면서 서로 다른 문화를 열린 마음으로 수용하는 문화축제입니다”
LA 북부한인회(KAFNLA·회장 서상석)가 크레센타 밸리 아르메니안 지역주민회와 공동주최로 ‘한인과 아르메니안이 함께 하는 문화장터’를 개최한다. 오는 15일과 16일 이틀간 크레센타 밸리 공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인종을 뛰어넘어 한인과 아르메니안 간 다문화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서상석 회장은 “라카냐다, 라크레센타, 글렌데일이 속해 있는 크레센타 밸리 지역은 한인 분포가 30%에 달하는 한인밀집 거주지인데도 정작 한인들이 소수계로 살고 있다. 이에 반해 25%를 차지하는 아르메니안 커뮤니티는 수년간 문화축제도 열고 정치참여도 적극적이었다”며 “이번 축제가 두 커뮤니티가 손잡고 협력과 화합을 추구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지역 발전 및 비즈니스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누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15일 오전 11시에 개막하는 이번 문화축제에서 한인 커뮤니티는 김응화 무용연구소, 유희자 한국무용연구소, 국립국악원, NK 댄스그룹, 엘리트 태권도 시범을 선보인다. 특히 LA 북부한인회 산하 청소년단체인 KAYA(대표 제니퍼 최)는 K팝 공연과 ‘강남스타일’ 댄스를 선사해 축제 분위기를 흥겹게 할 예정이다.
행사위원장을 맡은 박병진 수석부회장은 “언어, 문화적 차이를 지닌 1세대가 앞장서서 활발한 교류를 함으로써 2세대 간의 교류를 이끌어내 젊은 층의 교류로 커뮤니티 변화와 발전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영향력을 밖으로 넓혀 히스패닉 등 보다 더 많은 타민족 간의 교류로 확장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둘째 날인 16일 오후 4시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아르메니안 전통혼례가 선보인 후 관중들 모두 다같이 ‘손에 손 잡고’와 ‘우리는 하나’를 부르며 폐막하게 된다. 축제장에는 25개의 장터부스가 설치돼 푸짐한 음식과 홍보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서 회장은 “이번 축제는 LA카운티 팍 앤 레크리에이션 관리부서와 크레센타 밸리 타운위원회의 후원 및 여러 자원봉사기관의 참여로 이루어지며 행사를 통한 수익금 일부가 이 지역 청소년 장학금과 청소년 활동모임 지원금으로 사용된다”고 덧붙였다.
<하은선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