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족학교-봉사교육단체협 설립기념 후원자 만찬
미교협 설립 18주년과 민족학교 설립 29주년 기념 만찬을 갖는 이길주(왼쪽) 미교협 이사장과 윤대중 사무국장이 한인들의 성원과 관심을 부탁하고 있다
“다세대와 함께 하는 지역사회 조직을 위해 서로 힘을 북돋우면 좋겠습니다”
29주년을 맞이한 민족학교(KRC·사무국장 윤대중)가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이하 미교협)와 함께 후원자 초청 ‘설립기념 만찬’을 갖는다. 14일 오후 6시30분 캘리포니아 아프리칸 아메리칸 뮤지엄(600 State Drive)에서 열리는 이번 만찬의 주제는 ‘단합 속에 사회변화: 다세대와 함께 하는 지역사회 조직’이다.
1983년 윤한봉씨와 함께 민족학교 설립을 함께 했던 이길주 미교협 이사장은 “LA 민족학교와 시카고 한인교육문화마당집을 가입단체로 하는 미교협(NAKASEC)의 연례 만찬 행사로 올해는 미전역에서 활동하는 이사 8~9명과 후원자 250여명을 LA로 초청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성과를 축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추방 임시유예 조치에 따라 신청서 작성 및 접수를 무료로 도와주고 있는 민족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약 3만달러의 기금을 조성, 추방유예 노동허가서 코디네이터를 고용해 서류미비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이루어주는 봉사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윤대중 사무국장은 “지난달 추방유예 관련 문의전화를 6,000통 이상 받고 500여명의 서류신청을 도와주면서 전담직원의 필요성이 절실해졌다”며 “민족학교가 시작한 월 5달러의 드림회원 모집을 통해 후원금과 만찬 수익금으로 서류미비 청소년 추방유예 및 신청서 작성, 법률상담을 총괄하는 풀타임 실무자를 고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지아주의 서류미비 학생들을 위해 이민신분에 상관없이 대학교 과정의 수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프리덤 대학’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경제 사회정의 활동을 전개하는 단체 ‘스코프’(SCOPE)와 드림법안 학생 2명에게 사회정의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길주 이사장은 “민족학교는 설립 초기부터 ‘뭉치면 산다’는 정신으로 무장해 연장자부터 청소년까지, 이민자와 2세가 함께 단합해 인도적이고 정의로운 미국사회 건설에 주력해 왔다”며 “좋은 뜻을 가진 한인들이 많이 참석해 좋은 공연을 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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