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국문화원(원장 김영산)은 LA통합교육구 산하 ‘비욘드 더 벨’(Beyond the Bell) 프로그램을 통해 LA지역 공립학교에 한국 전통공연 수업을 실시한다. 이번 수업을 통해 미국 교육현장에서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미국 청소년들에게 한국 문화에 대한 친밀감과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통한 한국 문화 홍보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수업 취지이다.
오는 18일부터 12월까지 10주 과정으로 실시되는 한국 전통공연 수업은 리듬 오브 코리아: 뮤직 앤 댄스(ROK) 프로그램으로, LA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한인 전통예술공연단 5곳을 선정, LA 통합교육구 산하 초중고와 각각 매칭시켜 음악과 무용 정규수업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 학교는 앰배서더(K-5), 글로벌 에듀케이션 아카데미, 마빈, 윌튼, 윌셔팍, 덴커, 포터랜치 등 7개의 초등학교와 앰배서더(6-12), 페어팩스 등 2개의 중고등학교이다. 또, 수업에 참여할 한인 전통예술공연단은 김동석한국음악무용예술단, 김응화 무용단, 이정임무용단, 고수희무용단, 유희자무용단 등 총 5곳으로 각 공연단의 강사들이 통합교육구 직원으로 채용되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가르치게 되며, 모든 강사비용은 문화원에서 부담할 예정이다.
공연프로그램 수강생은 한 학급당 20-30명으로 구성되며 각 학교에서 주2회 10주 동안 학생들을 지도하게 된다. 공연수업에 등록한 학생들은 10주 후 한국전통국악무용 발표회도 갖는다.
LA한국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한국 전통공연 수업은 다양한 민족들이 한 교실에서 어우러지는 LA 교육환경을 고려하여, 학생들에게 어려서부터 문화적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고 LA지역 한인 전통예술가들에게는 더 많은 활동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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