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제프리 루돌프 캘리포니아 사이언스센터 관장(맨 오른쪽)이 오는 21일 엔데버호의 LA지역 상공 비행계획을 소개하고 있다.
21일 LA공항 착륙 전
할리웃 등 저공비행
영구전시장 내달 이동
오는 21일 LA 상공에서 우주왕복선 엔데버호의 에어쇼가 펼쳐진다.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센 터’를 떠나 LA로 출발한 엔데버호는 이 날 LA 공항 착륙에 앞서 LA 상공을 저 공비행하며 마지막 고별비행을 하게 된 다.
19일 캘리포니아 사이언스센터는 보 잉 747 항공기에 놓인 엔데버호가 오 는 21일 오전 10시30분께부터 LA 지역 상공을 1,500피트 높이로 비행하는 에 어쇼를 연출하게 된다고 밝혔다.
엔데버호는 이날 ▲말리부 ▲게티센 터 ▲할리웃산 ▲그리피스팍 천문대 ▲유니버설 스튜디오 ▲LA 시청 ▲캘 리포니아 사이언스센터 및 LA 콜러시 엄 ▲롱비치 퍼시픽 수족관 ▲퀸메리 호 ▲JPL(패사디나) ▲베니스비치 ▲디 즈니랜드 등 남가주 주요 랜드마크 상 공을 선회 비행한 뒤 LA 국제공항 남 쪽 활주로에 착륙하게 된다.
앞서, 엔데버호는 이날 오전 팜데일 에드워드 공군기지를 출발, 오전 8시30 분부터 새크라멘토 주청사~샌프란시스 코~실리콘밸리~몬트리베이 등 북가주 주요 지역 상공을 비행한다.
엔더버호의 이날 저공비행은 지난 4월 자매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 가 퇴역 후 스미소니안 박물관(워싱턴 DC)에 영구 전시되기 전 워싱턴 DC와 뉴욕 맨해턴 등 동부 주요 도시 일대 상공을 비행하며 주민들과 작별인사를 나눈 것과 유사하다.
제프리 루돌프 캘리포니아 사이언스 센터 관장은 “캘리포니아 사이언스센 터 영구 전시전 마지막으로 순항하는 모습은 장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캘리포니아 주민들은 엔데버호의 실 제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을 것”이 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엔데버호가 LA지역을 저공비행하는 모습을 보려는 운전자들 로 인해 교통사고가 초래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운전 중 이를 보 기 위해 갓길에 주차하거나 갑자기 서 행하는 행위는 티켓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LAPD,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 (CHP) 등 경찰 당국은 이날 수십여명 의 요원을 각 지역 도로에 추가 배치 할 예정이다. CHP 칼빈 어브리 부국장 은 “운전 중 우주왕복선을 보기 위해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거나 비상상황이 아닌데도 프리웨이 갓길에 차를 세울 경우 티켓을 받을 수 있다”며 “주민들 이 당국에서 지정한 관전 포인트 장소 에 미리 우주왕복선의 모습을 지켜보 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LA에 도착하는 엔데버호는 유 나이티드 항공사 격납고에서 점검작업 을 거쳐 오는 10월12일부터 이틀에 걸 쳐 영구전시 장소인 USC 인근 캘리포 니아 사이언스센터로 이송된다. 날개만 80피트나 되는 엔데버호를 대형 트레 일러에 실려 시속 2마일 속도로 이동하 게 된다. 엔데버호는 10월30일부터 일 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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