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A카운티 선거관리국·본보 등 공동캠페인
25일 전국 유권자 등록의 날을 맞아 본보가 파트너로 참여하는 LA 카운티 선거관리국 유권자 등록 캠페인 기자회견에서 인기 힙합그룹‘블랙아이드피스’의 타부와 정부 관계자들이 유권자 등록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장지훈 기자>
11월 미 대선 등 참여
10월22일 등록마감
“선거 참여가 정치력 신장의 지름길입니다”
미국 대통령과 연방 의원 및 지역 선출직 공직자를 뽑는 11월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LA 카운티 선거관리국이 본보 등과 함께 대대적인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펼친다.
특히 한인 시민권자들의 미국 선거 참여를 통한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을 위해 본보는 LA 카운티 선거관리국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보다 많은 한인들이 유권자 등록을 할 수 있도록 홍보 및 독려활동을 펼치게 된다.
LA 카운티 선거관리국은 25일 ‘전국 유권자 등록의 날’을 맞아 칼스테이트LA 캠퍼스에서 유권자 등록의 날 선포 행사를 갖고 올 11월 선거를 위한 유권자 등록 마감일인 오는 10월22일까지 대대적인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LA 카운티 선거관리국은 특히 한인사회 유권자 등록률 제고를 위해 본보를 비롯, 민족학교 등 한인 단체들과 함께 한인들을 상대로 유권자 등록을 독려하게 된다.
캘리포니아주 총무국과 LA 카운티 선거관리국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내에서 투표자격을 갖추고도 등록을 하지 않고 있는 유권자수는 한인 시민권자들을 포함 총 640만여명에 달하며 이 중 절반 이상인 300만여명이 LA 카운티에 거주하고 있다.
딘 클락 LA 카운티 선거관리국장은 “전국 유권자 등록의 날은 그동안 등록을 하지 않았던 주민들에게 투표행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각 커뮤니티가 적극 정치에 참여하도록 하기 위한 날”이라며 “이를 계기로 유권자 등록 마감일까지 적극적인 독려활동이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나온 하비어 베세라 연방 하원의원(LAㆍ민주)은 “캘그랜트와 소셜시큐리티 등 복지혜택이 끊이지 않고 지속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정치참여가 중요하다”며 “소수계 커뮤니티도 적극적인 투표참여를 통해 진정한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명 힙합 아티스트 그룹인 ‘블랙아이드피스’의 랩퍼 타부(본명 하이미 루이스 고메스)도 참석, 유권자 등록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타부는 “나도 소수계 커뮤니티 중 한 일원”이라며 “우리 소수계의 목소리를 높이기 위해서는 선거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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