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건강정보센터 내달부터 새 프로그램 운영
‘스트레스’‘암환자·가족’‘간병인’등 3개 분야
한인건강정보센터가 새로운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도입해 한인들에게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음 달 1일부터 도입되는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치료‘ ‘암환자 및 가족 교육‘ ‘간병인 스트레스 관리’ 등 3가지 정신건강 프로그램들이다.
한인건강정보센터는 부속 진료소에 전문 상담사를 배치해 한국어 및 영어로 정신건강 무료 상담을 제공한다.
스트레스 치료 프로그램은 30세 이상 성인들을 대상으로 소모임을 구성해 상담을 진행한다. 10월1일부터 8주간 매주 월요일 진행되는 여성그룹 모임에서는 대인관계, 직장, 이민사회 적응 등 생활 속 주제로 대화 상담이 이뤄진다.
또, 매월 마지막 목요일에는 한인 남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삶의 고민을 털어놓고 이를 치유하는 전문가 상담 프로그램이 병행된다.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는 암환자 및 그 가족을 위한 교육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암환자 당사자와 가족들이 모여 경험을 공유하고 암 치료 정보 및 관리 방법을 교육받는다. 최근 암 진단을 받았거나 암투명 중인 환자와 가족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간병인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열린다. 간병 업무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는 간병인과 간병이 필요한 환자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한기정 홍보담당은 “많은 한인들이 이민사회에 적응하면서 마음의 문을 닫고 사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직장생활, 현지적응, 대인관계, 생계문제 등 고민을 풀어놓으며 위로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신건강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한인건강정보센터(213-637-1080)에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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