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연정 기자 = 캐나다 출신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빌보드 200)에서 다섯 번째로 정상에 올랐다.
비버는 최근 발표한 어쿠스틱 앨범 ‘빌리브 어쿠스틱(BELIEVE Acoustic)’으로 빌보드가 6일(현지 시간) 공개한 최신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빌리브 어쿠스틱’은 지난 일주일간 21만 1천 장 팔려나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비버는 만 19세가 되기 전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다섯 번이나 1위에 오른 유일한 뮤지션이 됐다. 비버는 오는 3월 1일 19번째 생일을 맞는다.
비버는 4년 연속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는 진기록도 세웠다. 빌보드 앨범 차트 57년 역사상 9명밖에 세우지 못한 기록이다.
’빌리브 어쿠스틱’은 비버가 지난해 발표한 3집 ‘빌리브’ 수록곡 중 8곡의 어쿠스틱·라이브 버전을 수록한 앨범이다. ‘나싱 라이크 어스(Nothing Like Us)’ ‘옐로 레인코트(Yellow Raincoat)’ ‘아이 우드(I Would)’ 등 신곡도 세 곡 추가됐다.
특히 비버의 자작곡인 ‘나싱 라이크 어스’는 최근 결별한 여자 친구 셀레나 고메즈를 떠올리며 완성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비버는 앞서 2010년 ‘마이 월드 2.0(My World 2.0)’, 2011년 ‘네버 세이 네버 : 더 리믹스(Never Say Never : The Remixes)’와 ‘언더 더 미슬토(Under the Mistletoe)’, 2012년 ‘빌리브’ 앨범으로 각각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rainmak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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