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유명 참치 통조림 2종이 리콜됐다.
7일 식품의약청(FDA)는 ‘범블 비’식품사의 ‘범블 비 튜나’ 통조림(사진 왼쪽)과 ‘트라이 유니온 시푸즈’사의 ‘치킨 오브 더 시 튜나’ 통조림(오른쪽) 제조 포장과정의 실수로 오염 위험이 있어 리콜 조치된다고 발표했다.
해당 업체 측은 “지금까지 이들 통조림을 먹고 식중독을 일으켰다는 보고는 없었으나 예방차원에서 리콜되는 것”이라며 “이미 이들 상품을 소비자들이 구입했다면 제조 날짜 등을 조사해 오염된 참치를 버릴 것”을 당부했다.
범블 비 통조림은 5온스 들이 청크화이트 알바코어와 청크 라이트 등 2가지 종류와 브룬스윅 브랜드로 판매된 제품이 리콜 대상이며 전국 소매체인에 지난 1월17일부터 2월28일 사이에 보급됐고 유효일자는 2016년 1월16일부터 18일 사이로 표기돼 있다.
문제가 된 제품은 지난 2월4일부터 27일 사이 보급된 5온스 들이 청크화이트 알바코어 제품에 유효일자는 2017년 1월18일이다.
문의: 트라 이 유니온 시푸즈
(800)597-589, 범블 비 (800)800-8572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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