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강원도 전통시장 마케팅 브랜드인 ‘감자 원정대’가 LA에 진출한다.

강원도는 7일, 오는 4월 말부터 ‘감자 원정대’라는 이름으로 LA에서 강원도 산 건어물과 참기름 등 도내 전통시장 상품의 대규모 특판전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초 강릉시 측이 건어물 등을 중심으로 미국시장에 1만달러 규모의 판매실적을 올린 것이 계기가 됐으며 향후 강원도 글로벌 사업단은 강원무역창업연구원을 통해 LA 한인타운 내에 도내 전통시장 제품 판매 중심의 상설매장을 열기로 장점 합의했다.

현재 특판전에 내놓을 품목과 상설 매장에 공급할 제품 선정 중이며 1차로 건어물, 젓갈, 컵두부 등 안흥찐빵, 산채류, 닭강정, 참기름 등이 선정됐다.

이 외에도 LA 측에서 닭갈비, 만두, 막국수 등도 요청해 수출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편 강원도 측은 지난달 LA 한인타운 플라자 마켓에서 강원도 11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설 명절맞이 강원도 특산품 홍보 특판전’을 열고 총 9만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서부지역 현지 판촉활동을 벌여 동해산 오징어와 두부, 닭 강정 1만달러 규모를 판매했다.

한편 강원도 측은 지난달 LA 한인타운 플라자 마켓에서 강원도 11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설 명절맞이 강원도 특산품 홍보 특판전’을 열어 총 9만달러의 매출은 올렸으며 미 서부지역에서는 1만달러어치 동해산 오징어와 두부, 닭강정 등을 판매했다.


<박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