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통신위원회(FCC)는 최근 무작위로 대상을 선정해 자동 녹음된 내용으로 셀폰 광고를 하는 기업들의 불법행위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다.
18일 CNN 등에 따르면 FCC는 셀폰 광고업체인 다이얼링 서비스와 데모크래틱 다이얼링 등 2개 회사가 2011년과 지난해 100만건 이상의 불법통화를 했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언급은 이들 기업에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해석됐다. FCC는 이들이 셀폰 광고를 중단하지 않을 경우 한 통화당 1만6,000달러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들 회사는 선거운동과 관련이 있는 회사이다.
뉴멕시코에 있는 다이얼링 서비스는 공화당 선거운동 조직과 연계돼 있으며 데모크래틱은 민주당과 관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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