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SAT시험 분석 결과 버지니아는 활짝 웃고 메릴랜드는울었다.
대학입학시험기관인 칼리지보드가 26일 발표한 SAT시험분석 결과 버지니아주 평균 점수는 사상 최고인 1,528점을 기록, 눈부신 향상을 보였다. 이는전년 대비 11점이나 오른 점수다.
반면 메릴랜드는 전년보다 4점 하락한 1,483점을 받았다. 이는 연속 3년째 하강곡선이라 교육관계자들에게 비상이 걸렸다.
워싱턴 DC는 1,400점을 받았으며 사립학교를 제외한 공립학교와 차터 스쿨의 평균은 1,200점대로 나타났다.
올해 전국 평균은 지난해와똑같은 1,498점으로 나타났다.
과목별로는 영어 독해 496점,수학 514점, 에세이 488점으로분석됐다. 워싱턴 지역을 포함전국적으로 히스패닉과 흑인계학생의 응시율과 점수 향상이두드러졌다.
SAT는 영어 독해, 수학, 에세이 등 세 과목을 시험 치며 각과목 800점 만점에 총 2,400점이 만점이다.
카운티별로는 버지니아 훼어팩스 카운티가 전년보다 4점 오른 1,663점을 받아, 워싱턴 지역에서 탑을 차지했다.
알링턴 카운티는 1,645점, 라우든은 1,606점, 프린스 윌리엄은 1,498점으로 집계됐다.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는1,648점을 받았다.
한편 몽고메리 카운티 교육청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카운티내 25개 고교 중 윌터 위트만이 1,901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으며 풀스빌(1857), 처칠(1839),우튼(1822), 리처드 몽고메리(1781)가 상위 5위권에 랭크됐다.
이어 체비체이스(1760), 월터존슨(1716), 다마스커스(1693),블레어(1688), 퀸스 오처드(1638)가 10위 안에 들었으며 셔우드(1611), 노스웨스트(1592), 맥루더(1588), 락빌(1582), 와킨스 밀(1567), 클락스버그(1553), 아인슈타인(1540), 블레이크(1518), 게이더스버그(1478), 페인트 브랜치(1467), 노스우드(1463), 세네카밸리(1447), 케네디(1428), 스프링브룩(1407), 위튼(1332)의 순으로 나타났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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