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의 한인 소녀가 권위 있는 가톨릭 단체가 주최한 전국 미술대회에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The Catholic Daughters of the Americas’가 주최한 전국 공모전에서 이예린(11세, 미국명 Samantha Lee, 원내사진) 양이 아트 디비전 부문 1위에 올랐다. 이번 공모전에서 예린 양은 휠체어에 탄 환자를 돌보는 소녀들의 따뜻한 마음을 그려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예린 양은 애난데일에 소재한 사립학교인 세인트 마이클 스쿨(Saint Michael School) 5학년에 재학 중인 초등생. 애난데일에서 ‘청사포’ 식당과 ‘시루’를 운영하는 이성용-김혜선 부부의 1남2녀 중 막내다.
이 양은 이번 공모전에서 훼어팩스 카운티와 버지니아주 예선을 1위로 통과해 전국 결선에 진출했다.
공모전을 주최한 ‘미국의 가톨릭의 딸들’은 100년 전 창립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최대 규모의 가톨릭 여성조직이다. 45개 주의 1,250개 지부에 7만5천여명의 회원이 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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