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내 이민권익옹호단체가 내달 4일 애난데일에서 제 4회 연례 정상회의를 갖는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애난데일 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리는 이번 모임에서는 현재 연방의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포괄적 이민개혁법안이 토론된다. 내년 1월부터 시작되는 주의회 회기에서 상정돼야 할 이민 법안과 우선순위가 무엇인지도 논의된다.
또한 단체들은 내년에 서류미비자를 위한 운전면허증과 주내 대학 등록금 허용 등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단체로는 NAKASE(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이 참여한다.
이외에 버지니아 아태계 연합(회장 댄 최), 보트 피플 SOS, 센터빌 이민포럼, 버지니아 재정분석 연구소, 저스트 네이버스, 법률보조 정의센터, 라티노 연합 등이 참여한다.
김동윤 NSKASE 프로그램 코디네이터는 “이번 모임에서 각 단체들은 현재 자신들이 하고 있는 일과 어느 주하원 또는 상원 의원과 일을 협조하고 있는지 등을 논의한다”고 말했다.
등록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작된다.
한편 이민권익옹호단체들은 10월 중 이민개혁 연내 성사를 위해 전국에서 대규모 집회와 시위를 갖는다.
워싱턴 DC에서는 내달 5일 이민집회가 열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의 (703)772-1555
장소 6935 Columbia Pike,
Annandale, VA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