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가 14대 회장 선거 체제로 돌입했다. 회장 선거는 12월에 실시된다. 한인회는 서재홍 회장의 임기가 올 연말에 끝남에 따라 28일 우미가든에서 이사회를 갖고 차기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발족시켰다. 이지환 위원장을 비롯 6인(이창선, 정선천, 백경숙, 장항석, 남상영)으로 구성된 선관위는 곧 선거공고를 내고 입후보자를 접수할 예정이다. 이지환 선관위원장은 “선거가 회칙에 의거, 공명정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입후보자 등록금은 예년과 같은 1만3,000달러. 입후보자 구비서류는 후보 등록신청서, 50명 이상의 정회원 추천서, 후보등록금, 운전면허 사본 1부, 한인회 관할 구역내에 3년 이상 거주한 증빙서류, 시민권 또는 영주권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경찰 신원 조회서 등. 이 위원장은 “선거가 경선으로 치러지지 않을 경우, 단독 입후보자가 총회에서 100명 이상으로부터 인준을 받는 절차를 거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인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현재 3년인 회장 임기를 2년으로 줄이는 방안을 논의했으나 부결됐다. 한인회 관할 구역에는 몽고메리·하워드· 프린스 조지스·찰스·프레더릭·세인트 메리·앤 아룬델·캘버트 등 8개 카운티가 포함된다.
문의 (301)275-9829 이지환 선관위원장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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