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워싱턴한인탁구협회장배 탁구대회가 오는 26일(토) 훼어팩스 스테이션 소재 서울장로교회에서 열린다.
본보가 특별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오전 9시부터 열전에 돌입, 단식 8개조와 복식 3개조 등 총 11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단식 오픈조의 경우 워싱턴한인탁구협회(KTTCW) 또는 미국탁구협회(USATT) 레이팅이 2101 이상, A조는 1951~2100, B조 1801~1950, C조 1651~1800, D조 1501~1650, E조 1351~1500, F조 1201~1350, G조 1051~1200, H조는 1050 이하의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다.
복식 경기의 경우 A조는 동반 출전자와의 레이팅 합계가 U4000, B조는 U3200, C조는 U2000 이하면 출전할 수 있다.
각 참가자(팀) 수는 16명이며 참가비는 단식 오픈조는 30달러, 그 외의 단식 조는 20달러, 복식은 팀당 60달러이다.
등록 마감은 오는 19일이며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탁구협회 홈페이지(kttcw.com)을 참조하면 된다.
이번 대회에는 특히 한국의 전 청소년 국가대표인 성호영 감독이 특별 참관하고 국가대표 상비군인 김장호 선수(부천시청)가 오픈 게임에 출전한다. 또한 뉴욕과 필라델피아 등 타주에서도 한인 고수들이 대거 출전할 것으로 알려져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기가 예고되고 있다.
탁구협회 전종준 회장은 “협회장배 대회가 이제는 워싱턴은 물론 미 동부지역의 한인 동포들이 탁구로 하나되는 뜻 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특히 한국 국가대표인 김장호 선수도 출전하면서 미국탁구협회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전 회장은 “이에 따라 내년도 워싱턴 국제대회도 기존 ‘2 스타’ 대회에서 ‘3 스타’ 대회로 격상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대회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가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회장은 양선영 협회 이사가 맡았다. 문의 (703)914-1155 전종준 회장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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