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카운티의 가구 당 중간소득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센서스국의 연간 커뮤니티 조사(American CommunitySurvey) 자료에 따르면 2012년하워드카운티의 중간 가구소득은 10만8,844달러로 버지니아라우든 카운티(11만7,876달러)다음으로 많았다.
메릴랜드는 톱25에 6개 카운티가 포함됐다. 또 뉴저지가 4개, 뉴욕이 3개 들어갔다. 톱25에 든 다른 카운티는 몽고메리(11), 찰스(15), 앤아룬델(18), 캘벗(19), 세인트 메리스(21) 등이다.
주별로는 메릴랜드가 7만1,122달러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은 뉴저지, 알라스카, 코네티컷, DC 순이었다.
경제학자들은 하워드카운티의 번영이 교외 지역의 특성 및워싱턴DC 연방정부 근접성, 우수한 교육 시스템 등 다양한 요인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볼티모어 소재 세이지 폴리시그룹의 경제학자인 아니르반 바수는 도시 보다 소득이 높은 교외지역, 고급 주택단지, 연방 공무원 다수, 명문 학군, 첨단기업밀집 등 5가지 요소를 하워드카운티의 경제적 안정에 대한 주요인으로 꼽았다. 하워드카운티는 2011년 중간가구소득이 9만8,953달러로 전국 5위였으나 일년 새 3계단을 올랐다.
하지만 메릴랜드기획부의 경제학자인 마크 골드스타인은 연간 커뮤니티 조사는 전 가구를대상으로 하는 센서스와 달리표본 그룹만을 대상으로 하므로오차 폭이 크다고 지적했다.
하워드카운티는 2011년 다른4개 카운티와 오차 범위 안에서 3위였고, 2012년은 페어팩스,헌터돈과 오차 범위 이내였다.
2012년 하워드카운티 중간가구소득의 오차범위는 2,972달러이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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