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워싱턴대학교 4학년에 재학중인 데이브 윤씨가 ‘콜래버레이션(Kollaboration)’DC 주최의 제 4회 아시아계 탤런트 콘테스트에서 1등의 영예를 차지했다. 윤 씨는 지난 28일 조지워싱턴대 리스너 강당에서 열린 대회에서 자신의 삼촌이 그가 꿈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해줬다는 내용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노랫말로 전달, 1,000명의 청중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우승 상금으로 1,000달러를 받은 윤씨는 내달 16일에는 우승 상금 2만 달러를 놓고 캘리포니아 파사데나에서 열리는 콜래버레이션 대회에 참가한다. 2등은 브라이언 김 씨, 3등은 조민 주마 씨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4팀의 한인을 포함해 총 9팀의 아시안 아메리칸들이 출연, 재능과 끼를 펼쳤다. 게스트 공연 팀으로는 한국계 입양아 GOWE, 한국, 인도, 중국, 일본, 필리핀 여성으로 구성된 걸그룹 블러시(Blush), 워싱턴 지역 댄스 그룹 ‘킥락스 크루’ ‘어퍼클래스멘’ 등이 출연했다. 콜래버레이션은 지난 2000년 LA에서 시작됐으며 토론토, 뉴욕, 보스턴, 애틀란타, 휴스턴, 달라스,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미시건 등 14개 도시에서 경연대회를 갖고 있다. 문의 www.kollaboration.org<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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