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복지센터가 5일 제 31회 건강검진의 날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버지니아 애난데일 오피스에서 열린 행사에는 한인들이 몰려, 혈압, 혈당, 척추측만, 유방암 임상검진, 녹내장 등의 검사를 무료로 제공받았으며 지난 1일부터 등록을 받기 시작한 오바마 케어에 귀를 기울였다. 또 콜레스테롤, 전립선암, 신장과 간 기능, 갑상선 검사와 독감 예방접종은 20-30달러의 저렴한 실비에 제공받았다.
건강 상담은 박소현 내과의, 김정국 산부인과의, 매기 리 치과의, 리처드 리 치과의, 최현규 한의사, 웰링턴 장 안과의, 신디 황 신장내과의가 맡았다. 공중보건학 박사인 조지영 복지센터 사무총장은 오전 10시와 오후 1시 두차례에 걸쳐 오바마 케어에 대해 설명했다. 조 사무총장은 “오바마 케어는 보험혜택에 따라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등 4개로 나눠진다”면서 “70%의 보험혜택을 받는 실버를 기준으로 할 때 총소득이 9만4,200달러인 4인 가족은 월 프리미엄으로 745달러를 내면 된다”고 말했다. 총 4만7,100달러를 받는 4인 가족은 실버를 선택할 때 월 프리미엄으로 247달러만 내면 된다. 4인가족 기준으로 연소득이 2만3,550달러-3만1,322달러이면 월 39달러에서 52달러까지 내게 된다. 아이를 임신한 경우에는 임신한 아이까지 가족 수에 포함된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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