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노인연합회(이하 노인회)가 5일 알렉산드리아의 크라릿지 시니어아파트에서 추석잔치를 열어, 노래와 선물로 노인들을 위로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영사관의 허인선 영사가 참석, 우태창 노인회장과 함께 재외동포재단과 각 한인업체 , 후원인들로부터 받은 후원금으로 마련한 쌀과 선물을 크라릿지 아파트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우 회장은 “올해는 재외동포재단과 한인업체 등에서 도움을 많이 줘 그 어느해보다 풍요롭다”고 말했다. 노인회는 올해 추석에 앞서 재외동포재단의 1,800달러 기금을 포함해 느미라지 미용실(3,000달러), 케어피플 홈헬스(1,000달러), 삼겹살 전문점 꿀돼지(1,000달러), 영케어(750달러), 예촌(200달러), 곰바우(200달러), 김윤택 노인회 고문(100달러), 연규홍 노인회 자문(100달러), 김경은 노인회 부회장(100달러) 등으로부터 총 8,250달러의 후원금을 받았다. 허인선 영사는 “한인 노인 분들이 열심히 일했기 때문에 오늘의 한인사회가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노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밴드를 후원한 홈 헬스 케어의 홍은경 대표도 참석, 노인들을 격려했다. 클라릿지 아파트에는 현재 한인 16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