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메릴랜드주지사 선거에출마하는 앤서니 부라운 부지사와 러닝메이트 부지사 후보켄 얼만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를 지지하는 한인들이 5일 후원행사를 열었다.
메릴랜드 외국투자센터의 로렌스 장 대표와 장종언 전 MD한인회장 부자는 이날 저녁 엘리콧시티 소재 장 전 회장 자택에서 선거자금 모금 만찬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브라운 부지사는 “메릴랜드는 한국의 비빔밥과 같다”며 다양성을 강조하고,“전국에서 가장 소득이 높고,우수한 교육제도를 갖춘 메릴랜드의 강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메릴랜드의 첫 흑인주지사를 꿈꾸는 브라운은 자메이카 출신인 조모와 부친의자녀 교육열을 소개하고, 교육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오말리 정부 치하에서 범죄저하, 의료 혜택 확대 등을 거론하며“, 더 나은 메릴랜드를 만들기 위해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얼만은 “지난 7년간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 재임 기간 중 지지에 감사한다”며 “하워드카운티에서 전국 최고의 명문 학군, 도서관 시스템, 경제 성장을 이룬 경험을 메릴랜드주를위해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참가비가 250-2,000달러인이 행사에는 가이 구조니 주하원의원, 코트니 왓슨 하워드카운티의원, 로버트 큐란 볼티모어시의원 등 정치인과 메릴랜드한인회의 장두석 회장과 손형남부회장, 찰리 성 하워드한인회장, 최광희·한기덕 전 MD한인회장, 데이빗 이 하워드카운티이그제큐티브 특별보좌관, 신상균 하워드카운티 노인국 커미셔너, 안일송·피터 황 변호사, 이영식 전 앤아룬델카운티 한인노인회장 등 한인을 비롯 중국계와 인도계 지지자, 기업가 50여명이 참석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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