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해롤드 변)가 연방정부의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CMS)가 공인한 오바마 케어 가입 지원기관이 됐다. 이에 따라 복지센터는 버지니아에서도 오바마 케어를 다룰 수 있게 됐다.
복지센터 해롤드 변 이사장은 “복지센터가 공식적으로 오바마 케어 등록기관으로 인정받음에 따라 버지니아에서도 영어나 컴퓨터 사용이 힘든 한인들의 건강 보험 가입에 도움을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조지영 사무총장은 “연방정부의 승인을 받음에 따라 관련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정부에서 제공하는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이달 중순부터 버지니아에서도 본격적으로 오바마 케어를 다루게 된다”고 말했다.
복지센터는 메릴랜드 주에서는 지난 여름 주정부 지정 오바마 케어 공식 등록 기관으로 인정받아 내비게이터들이 건강 보험 신청을 돕고 있다.
한편 복지센터는 5일 복지센터 애난데일 사무실에서 개최되는 건강 검진의 날 행사에서 오전 10시, 오후 1시에 오바마 케어 설명회를 진행하며, 설명회 후에는 오바마 케어 가입을 위한 사전 예약을 받는다. 설명회는 사전 예약자 40명에 한한다.
예약 및 문의(703)354-634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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