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에서 3명이 한국 정부의 2013년도 유공 재외동포 포상을 받는다.
‘제 7회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해 수여되는 이번 포상에서 이덕선 ‘얼라이드 테크놀로지’사 회장이 석류장을, 서옥자 전 워싱턴 정신대대책위원회 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또 방기문 웨스트버지니아 한인회장은 목련장을 수상한다.
이덕선 회장은 미국내 기부단체를 설립, 다양한 기관들에 기부활동을 펼쳐 동포사회에 공헌하였으며 현지 IT 분야의 성공한 사업가로서 한인사회에 모범이 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서옥자 정대위 전 회장은 정신대 관련 세미나, 포럼, 사진전시회 개최 및 서명운동, 캠페인 주관 등 정신대 문제를 미국과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한 각종 활동에 헌신해 온 공로가 인정됐다.
방기문 한인회장은 동포간담회 개최, 통일세미나, 한글학교 운영지원 등 동포들의 권익신장과 한인사회 발전에 공헌한 점과 한미FTA 의회 인준 운동지원 및 미 하원 종군위안부 결의안 121 지원 운동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수상자들에 대한 전수식은 이달 중순 이후 워싱턴 총영사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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