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정인숙) P2P 프로그램(Peer to Peer learning program)에 가을학기에 총 160명의 학생이 등록했다.
등록학생은 하급생의 공부를 가르쳐주는 헬퍼(Helper)와 도움을 받는 버디(Buddy) 학생이 각각 80명씩이다.
가을학기는 오는 7일(월)부터 내년 2월 첫 주까지 매주 월(비엔나 가정상담소), 화(센터빌 고교), 수요일(애난데일 고교) 오후 7시-8시30분 실시된다.
P2P 프로그램은 성적이 우수한 상급생들과 학업에 도움이 필요한 하급생들이 1대1로 짝을 지어 도움을 주고받는 방과 후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4년째다.
비엔나 상담소 회의실에서 지난 30일 열린 오리엔테이션에서 상담소 송은희 청소년 담당 디렉터는 “P2P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학업성취와 사회성 발달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지난 여름 총 57명이 대통령 자원봉사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번 가을학기에 이어 내년 봄 학기(6월)까지 1년 동안 봉사한 학생은 100시간의 커뮤니티 서비스 시간이 적립돼 대통령 자원봉사상 브론즈 메달을 받을 수 있다.
문의 (703)761-222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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