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주의 이·미용 면허법이 변경돼 관련업에 종사하는 한인들의 큰주의가 요망된다.
버지니아주 이미용위원회(VirginiaBoard for Barbers and Cosmetology)는지난 8월 이미용업게 종사자들의 건강및 위생 관련 교육을 의무화하는 ‘면허 갱신 관련 안내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신규 면허 취득자 및갱신자는 앞으로 다섯 시간의 교육을받아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면허취소 등을 당할 수 있다.
위원회가 요구하는 교육 내용을 보면 성인 응급호흡법(CPR), 혈액 병원균,응급 조치 등 지역마다 다른 장소에가서 직접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일부과목은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버지니아 미용인협회의 캐서린 박회장은 “새로운 면허 취득 규정이 발표된지 한참이 됐는데도 아직 모르는분들이 많은 것 같다”며 “영어가 어려우면 통역을 대동할 수도 있으니 방심했다 낭패를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말했다.
면허를 제대로 갱신하지 않으면 당장 제재가 오지 않더라도 나중에 적발되면 불이익이 따를 수 있어 현재 미용인협회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홍보에적극 나서고 있다.
관련 규정이나 자료는 이미용위원회
홈페이지(http://www.dpor.virginia.gov/Boards/BarberCosmo/)에 들어가면 자세히 알 수 있다.
문의 (804)367-8509, (703)658-9776 캐서린 박 회장barbercosmo@dpor.virginia. gov <이병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