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총동창회 북미주지회연합회(회장 오혜경) 총회가 워싱턴에서 열린다.

오는 24일(목)-27일(금) 맥클린 힐튼 호텔에서 열릴 행사는 정기 총회를 비롯 여행, 강연, 뱅큇, 연주, 전시회, 워크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총회에는 이화여대 김선욱 총장과 학교 주요 관계자들, 총동창회장 조종남 박사, 이화 국제 재단 임원진 및 미주 동문들이 대거 참석한다. 24일(목) 첫날에는 이화 출신 미술가들의 전시회가 오프닝 리셉션(오후 4시)과 함께 마련된다.

다음날(25일) 오후 4시-5시에는 김인숙 박사(FDA)의 건강강좌와 이정실 교수(코코란 미술대학)의 인상파 렉처가 준비된다. 오후 6시30분에는 총장과의 만찬, 설치작가 이은숙씨의 미술특강, 탤런트 쇼로 이어진다. 26일(토) 오후 4시-5시에는 최수영 박사(FDA)의 건강강좌, 이소영 변호사의 법률 상식, 이은숙·이화진 작가의 아트 워크샵 (재료비 별도)이 실시된다. 오후 6시 시작될 뱅큇에서는 권경주 박사(NIH)의 기조강연과 미아 정 교수(커티스 음대)의 피아노 연주가 있다. 이 밖에 이화 코러스 공연과 댄스 등도 곁들여진다.

금요일과 토요일 뱅큇 참가비는 100달러(1인당), 나머지 강좌들은 무료이다. 문의 (703)999-4400 조승숙 총무, (703)631-0979 이영주 회계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