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식품주류협회(이하 KAGRO)가 워싱턴 DC내 회원 업소 미화 차원에서 새 간판 설치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요섭 식품주류협 회장은 9일 “DC에 위치한 회원 업소들 중 간판 프레임내 표식들이 오래돼 빛이 바랜 것들이 많다”면서 “한인업소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고 업소 미화 차원에서 새 간판 설치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번 간판 교체 작업은 프레임은 그대로 둔 상태에서 프레임내 내용만 바꾸는 것”이라면서 “협회에 연락을 하면 협회 지정 간판 업소에서 나가 간판을 교체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간판 내용을 새로 하는데 드는 비용이 보통 500달러”라면서 “새 간판을 할 때 업소당 전체비용의 절반인 250달러 정도를 협회에서 매칭, 지원해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10개 업소의 간판 교체작업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대상은 협회원이 운영하는 그로서리, 델리, 리커 스토어, 캐리아웃. 협회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달 개최한 골프대회를 통해 2,500달러의 기금을 마련했다. 이 회장은 “접수는 선착순으로 받아 올 연말까지 실시할 계획”이라면서 “DC내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많은 한인 업소들의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301)996-3146 이요섭 회장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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