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회(회장 장두석)는 12일 저녁 크라운스빌 소재 손형남 부회장 자택에서 정기이사회 및 월례 임원회의를 갖고, 현 회장단 마지막 임기의 4/4분기 사업들을 논의했다.
장두석 회장은 차기 회장 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과 관련 일주일 내 정관에 따라 이사 4명, 일반회원 3명으로 선관위원을 선임하고 선거일정을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수입 4만4,300달러, 지출 2만4,640.93달러, 잔액 2만659.07달러의 지난 9월 한인의 날 행사 결산보고를 했다. 또 장 회장은 무지개 종합기술학교가 차기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후임자가 결정되면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 회장은 12월 15일 오후 5시 30분 마틴스 웨스트에서 송년의 밤을 개최할 것이라고 알리는 한편 오는 21일(월) 6.25 정전 및 한미동맹 수교 60주년을 축하해 두 대의 한국 전함이 볼티모어에 입항한다며, 축하 행사를 소개했다. 한국 해군사관학교 68기생 148명을 태우고 연합군으로 참전한 국가를 방문하고 있는 해군의 대조영함(구축함)과 화천함(군수지원함)이 볼티모어에 정박하면 21일 낮에는 입항 환영 행사 및 함정 견학, 오찬 등이 열리며, 저녁에는 한미 인사 400여명을 초청해 리셉션을 갖는다. 해군 전함은 23일까지 머무르며, 2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23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일반에 함정을 공개한다.
장 회장은 신광철 정책실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무용가 김상숙씨에게 주지사 표창, 김상태 이사장과 세라 조, 김수잔, 송창익, 신광철 씨 등 임원들에게 연방하원 표창장을 각각 전달했다. 이에 앞서 장 회장은 “지난 2년간 임원 및 이사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남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김상태 이사장은 “지난 2년간 많은 활동을 함께 하며 좋은 추억을 가질 수 있었고, 자랑스러운 한인회에 참여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임원들을 치하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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