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2세 크리스틴 유 감독이 제작한 영화 ‘웨딩 팰리스’(Wedding Palace)가 잔잔한 호응을 얻고 있다.
뉴욕 타임즈는 리뷰에서 “잘 만든 영화다. 스토리는 다소 약하지만 모국의 전통을 강하게 고수하는 미주 한인들과 관습을 내던진 한국인들을 탁월하게 대비시켰다”고 평했다.
지난달말 개봉한 영화는 18일(금)부터 워싱턴지역 상영을 시작한다. 상영관은 훼어팩스 소재 앤젤리카 모자이크 극장으로 오전 10시25분, 오후 12시 45분, 3시 5분, 5시25분, 7시45분, 10시 5분 상영된다.
웨딩 팰리스는 미국에서 나고 자란 남자와 여자가 만나 결혼한 후 미국에 살면서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 때문에 갈등을 겪으며 사랑을 키워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흔치 않은 소재로 뉴욕 타임스, LA 타임스, 빌리지 보이스 등 주요 언론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주목받는 영화로 부상했다. 한편 19일(토) 오후 6시30분에는 크리스틴 유 감독 초청 VIP 시사회가 앤젤리카 모자이크 극장 1층에서 열린다.
영화 상영은 워싱턴 한인상공회의소 주최, 한미교류재단 주관, 한국일보가 특별후원 한다.
문의 (301)526-2959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