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훼어팩스에 본교를 둔 콜럼비아 칼리지(총장 김광수)가 개교 14주년을 맞아 17일 각계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막식에 이어 이 대학 학생들의 탤런트 쇼(12개팀), 치기공 조형물 전시전, 치료 마사지학생들의 시범 실습에 이어 오는 28일 개강되는 4년제 학부 및 대학원 과정에 대한 소개 순으로 이어졌다.
1999년 10월 17일 매나세스에서 ‘도쿄 스시 칼리지’로 출발한 이 대학은 2005년 10월에는 버지니아 교육부로부터 2년제 대학 승인을 받은 후 콜럼비아 칼리지로 학교명을 변경했다.
현재 이 대학에는 45개국 출신 700여명의 학생들이 등록해 있으며 훼어팩스 본교를 비롯해 메릴랜드 실버 스프링과 버지니아 센터빌에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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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